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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2026학년도 서울 국제고·외고 경쟁률 상승…자사고는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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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일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국제고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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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2024~2026학년도 고입 국제고, 외국어고 인터넷 원서접수 현황. [사진=서울시교육청] 2025.12.05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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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역 외국어고 6교의 일반전형 지원율은 1.75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울방식 자사고 14교(하나고 제외)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을 기록하며 전형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하나고는 일반전형 2.96대 1로 상승했으나 사회통합전형 1.28대 1로 소폭 하락했다.

    올해 고입에서는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전년 대비 2823명 늘었고, 자사고였던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모집 정원은 249명 줄었다.

    국제고와 외국어고는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모집정원의 1.5배수 이내에서 면접대상자를 선발해 면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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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2024~2026학년도 고입 자사고 인터넷 원서접수 현황. [사진=서울시교육청] 2025.12.05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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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방식 자사고는 지원율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는데, 완전추첨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교는 추첨만으로 120~150% 사이 학교는 면접으로, 150% 초과 학교는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추첨 선발 후 면접을 치른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교육청에서 위촉한 면접전형위원을 파견하고 면접전형 당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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