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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뉴스) 김상ㅣㄴ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친환경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제천 목재특화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크리트·철재 중심의 도심 거리 환경을 탄소 저장 소재인 국산 목재로 전환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인도(보도)에 제천 낙엽송을 활용한 목재블록 설치, 자연 소재를 형상화한 나무 디자인 가로등 설치, 플랜트박스 제작 및 관목 식재 완료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목재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자연친화적인 거리 환경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는 향후 거리 벽면을 활용한 디지털 영상 표출 콘텐츠 도입 전신주 도색 등 미관 개선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해 목재특화거리의 기능과 상징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목재특화거리는 탄소중립과 도시디자인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여 상권활성화에 기여를 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제천의 친환경도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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