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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국토장관, 전주권 광역교통위 첫 회의 참석…"지역균형발전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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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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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전라북도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3일 개정 시행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된 6대 대도시권 권역별위원회의(대광위)의 첫 회의다.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순회 일정의 출발점인 셈이다.

    김 장관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전주를 중심으로 김제·익산·군산·완주 등 전북 생활권의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해 온 지역균형발전의 전략이 실제 현장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리라 감회가 깊다"면서 "전주는 전북의 중심 생활권으로 산업·문화·관광을 잇는 핵심 거점이자 광역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전주권의 도로와 철도, 환승 체계를 촘촘히 잇는 것이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극 3특을 기반으로 국가 균형성장을 추진한다는 국정기조 하에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전주 종합경기장~완주 구이(모악로) 도로와 KTX 익산역 등도 찾아 추진 여건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교통망 확충은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와 생활권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여건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광위는 이번 전주권을 시작으로 연내 부산·울산권,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등 지방 권역별위원회를 순차 개최할 예정이다. 수도권위원회는 내년 초 개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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