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여원 들여 내진, 편의시설 갖춘 지상 2층 건물로
5일 지역 주민·인사 등 80명 참가해 개소식 가져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경찰서 석문지구대 증축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리고 있다. (사진=당진경찰서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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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경찰서는 5일 당진시 석문면 석문지구대 건물 증축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개소식에는 장성윤 서장을 비롯해 오성환 시장과 지역 인사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석문지구대는 1951년 대호지지서를 시작으로 2020년 4개면(대호지·정미·고대·석문)을 관할하는 지구대로 승격·개편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총 근무 인원 19명에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약 1040명에 달한다.
하지만 1992년 지어진 비좁고 낡은 건물로 그동안 직원들은 큰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경찰은 지난 3월부터 12억5800만원을 들여 약 2324㎡ 부지에 건축면적 394㎡, 지상 2층 건물로 지구대를 증축했다.
새로운 지구대 건물은 내진 설계를 적용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보다 쾌적한 근무 환경을 갖췄다.
장 서장은 "이날 개소식은 단순히 시설 완공을 자축하는 의미를 넘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킬 수 있는 경찰의 기반이 단단해졌음을 시민들께 보고하는 자리"라며 "늘 시민 곁에서,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평온하고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생활 치안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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