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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신세계백화점, 유통업계 최초 ‘ESG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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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사진ㅣ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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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신세계백화점은 대규모 유통업계 최초로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은 매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세 분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영 체계를 평가한다. 올해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24곳과 비상장사 66곳 포함 총 1090개사가 평가 대상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통합 ESG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 △시각장애 연주단 후원 △폐유니폼 업사이클링 △국내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9년간 이어온 ‘희망장학금’ 사업을 확장한 ‘위드 신세계’ 프로그램, 국내 유일 시각장애 연주단 ‘한빛예술단’ 16년 후원, 13개 점포에서 수거한 폐유니폼 1만 벌로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 기증, ‘하이퍼 그라운드’를 통한 약 90개 K-브랜드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은 신세계백화점 ESG 활동의 대표 사례로 꼽혔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KCGS 평가에서 환경(E)·사회(S) 부문 A+, 종합 ESG 등급에서도 A+를 획득하며 ESG 선도 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기업 선정과 ESG 통합 A+등급 획득은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이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이고 꾸준하게 실천해 온 ESG 활동의 결과이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ESG 실천 기업으로서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모두와 함께 발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고객에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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