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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다리메이커, 경남 로컬창업 지원사업 '도지사상' 수상… 매출 18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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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텀

    강호산 다리메이커 대표 / 다리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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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스타트업 다리메이커는 지난 3일 열린 '2025년 경남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경상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액셀러레이터 크립톤 및 시리즈벤처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지원사업은 경남 지역 내 인구 감소 지역 및 관심 지역의 창업기업 27개사를 선정해 민간 기획자의 컨설팅, 교육,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리메이커는 아이돌봄 패밀리 워케이션 서비스 '두런두런'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가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생활인구 증대와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리메이커는 이번 사업 기간 동안 전년 대비 18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티칭 워케이셔너 양성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해 23개 파트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 지역을 6곳으로 확장했다. 앞서 열린 '서남권 임팩트 데모데이'에서는 투자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호산 다리메이커 대표는 "올해 통영과 남해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지자체 및 기업의 ESG 전략과 연계해 워케이션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플래텀(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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