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리’ 기대감 속 공모주 시장 북적
K휴머노이드 동맹 200개 기업 참여
손정의 “韓 AI 강국 도약 에너지 확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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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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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IPO 시장 열기: 12월 들어 증시 입성을 위한 막판 러시가 이어지며 9일부터 19일까지 총 13개 종목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 속 공모주 시장이 회복되면서 에임드바이오가 상장 첫날 따따블을 달성하는 등 신규 상장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스타트업들의 IPO 추진 동력이 크게 강화되는 모습이다.
■ 휴머노이드 생태계: 산업통상부 주관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가 4월 출범 이후 200개 기업으로 급성장하며 5배 가까이 몸집을 불렸다. SK에너지·LG CNS·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합류하면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체계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내년 1월 CES 2026에서 10개 참여사가 공동관을 꾸려 해외 진출에 나서는 상황이다.
■ AI 인프라 격차: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접견에서 한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에너지 확충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손 회장은 "한국의 결정적 약점은 에너지"라며 AI 잠재력에 비해 데이터센터 규모가 매우 작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따라 양측은 Arm 스쿨 설립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을 양성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얻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연말 증시 막차 타자”···하루 한 종목씩 상장 러시
- 핵심 요약: 12월 들어 증시 입성을 위한 막판 러시가 이어지며 9일부터 19일까지 총 13개 종목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 테라뷰홀딩스·페스카로·쿼드메디슨 등이 코스닥에 입성하고 티엠씨가 2개월 만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등 약 2주간 하루에 한 개 종목 이상이 데뷔하는 상황이다. 한편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 속 공모주 시장이 회복되면서 에임드바이오가 상장 첫날 따따블을 달성했고 이노테크·큐리오시스에 이어 약 한 달 새 3개 종목이 첫날 300% 수익률을 기록했다.
2. SK·LG·롯데까지 줄줄이 합류···몸집 키우는 ‘K휴머노이드 동맹’
- 핵심 요약: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가 4월 출범 이후 빠르게 몸집을 키우며 현재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LG CNS·SK에너지·롯데글로벌로지스·에스엘 등 대기업들이 새롭게 참여사로 이름을 올리면서 출범 때와 비교해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SK에너지는 홀리데이로보틱스와 울산콤플렉스에서 제조업 특화 AI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사업을 진행했고 LG CNS는 로봇파운데이션모델 학습을 통해 위험 환경에서 작업 수행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3. “AI 잠재력 크지만 에너지가 약한 고리”···韓 약점 콕 집은 손정의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간 70분 접견에서 한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손 회장은 “한국의 결정적 약점은 에너지”라며 AI 잠재력에 비해 데이터센터 구축 규모가 매우 작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AI 기술이나 반도체 칩은 성숙 단계지만 AI 혁명의 약한 고리가 바로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Arm은 산업통상부와 MOU를 체결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을 우선 후보로 Arm 스쿨을 설립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반도체 설계 인력 약 1400명을 양성했다.
4. 4년간 100조 손실만···.결국 ‘메타버스’ 구조조정한다
- 핵심 요약: 메타가 사명까지 바꾸며 집중했던 메타버스 사업을 4년 만에 구조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의 하와이 자택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 기획회의에서 메타버스 관련 예산을 30%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메타는 2021년 10월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하며 3차원 가상 세계 구축에 나섰지만 리얼리티 랩스는 2021년 초 이후 매년 영업 손실을 내며 현재까지 700억 달러 약 103조 원가 넘는 누적 손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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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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