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제주도노동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주 발전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2025 민주 아카데미에서'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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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지 않고 앞으로 한 발짝 더 전진시키기 위해서 내년에 있는 지방선거도 승리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제주에서 열린 '제주 발전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2025 민주 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자로 나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에게 “열심히 준비해서 모두 다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부터 3·1 만세운동, 일제 독립운동과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항쟁 등의 140여 년 역사를 예로 드려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우리만 잘해서 된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경제와 이재명 정부는 바로 140년 동안 끊이지 않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살아갔던 수많은 사람의 미래이고 땀의 결정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전 세계 현대사 140년 동안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현재 권력을 끌어내리고 미래 권력을 국민 스스로 명예롭게 세운 나라다”며 “그런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국민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 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정현환 기자 dondevo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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