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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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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방문 외국인, 6일 체류 120만원 썼다…맛집 가장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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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관광공사 실태 조사,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올해 첫 300만명 돌파

    연합뉴스

    부산 찾은 외국인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여가나 휴식 목적으로 친구·연인 등 2∼3명이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와서 6일간 체류하며 맛집 탐방, 쇼핑 등을 즐기는 데 1인당 약 120만원을 지출했다.'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의 평균적인 관광 패턴을 정리한 문장이다.

    올해 부산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 부산관광공사가 진행한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1천60명을 상대로 한 실태 조사가 눈길을 끈다.

    7일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관광객 평균 체류 기간은 6.2일이었다. 응답자의 90.8%가 부산에서 4일 이상 머물렀다고 답해 부산의 체류형 관광지로써 매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한 숙박시설은 호텔이 78.9%로 가장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2·3성급이 62.9%, 4·5성급이 17.0%였다. 민박·공유숙박은 23.4%, 게스트하우스·호스텔은 10.8%였다.

    부산 여행의 주목적은 76%가 여가·휴식이었고 축제나 행사 참여가 15.2%, 국제회의 참가 4.3% 등이었다.

    부산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중복답변)로 자연풍경 감상이 81.7%, 맛집 탐방 81.3%, 역사·문화유적 탐방 73.6%, 해수욕 포함 레저·스포츠 활동 67.6%, 템플스테이 등 전통문화체험 59.9% 순이었다.

    부산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활동으로는 맛집 탐방이 45.7%, 템플스테이 8.9%, 자연풍경 감상 7.8%, 레저·스포츠 활동 6.8%, 축제·이벤트 참여 6.8%로 여행지 선택 이유와는 다소 달랐다.

    부산에 도착하기까지 이용한 교통수단을 보면 중복응답으로 비행기가 93.3%로 가장 많았고 철도 55.4%, 고속·시외버스 15.8%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반 인원은 평균 2.8명, 친구나 연인 관계가 61.7%로 가장 많았다.

    관광 유형은 자유여행(48.1%)이나 에어텔(47.7%)이 완전 패키지여행(4.2%)보다 월등히 많았다.

    부산에서 이용한 교통수단은 중복응답으로 택시 83.4%, 지하철 80.8%, 시내버스 65.8%, 시티투어버스 26.9%, 렌터카 4.9%였다.

    연합뉴스

    부산 자갈치시장 찾은 외국인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요 방문지는 광안리해수욕장 58.5%, 남포동 비프 광장 55.5%, 감천문화마을 55.2%, 국제시장 46.9%, 해운대해수욕장 40.8% 순이었다.

    1인당 총지출 비용은 828.4달러로 환율 1천469원 기준 121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세부 지출 항목별로는 교통비가 364.5달러로 가장 많았고 숙박비 256.7달러, 쇼핑비 227.6달러, 식음료비 209.8달러였다.

    쇼핑 장소로는 시내 상점가 78.4%, 전통시장이 74.5%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대형마트 45.1%, 백화점 30.8%, 아웃렛 26.6% 순이었다.

    부산 여행 만족도는 99.3%로 조사됐다.

    부산관광공사는 해마다 외국인에게 부산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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