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케이티 페리(41)가 쥐스탱 트뤼도(54) 전 캐나다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사진=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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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케이티 페리(41)가 쥐스탱 트뤼도(54) 전 캐나다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케이티 페리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야외에서 뺨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팝 스타 케이티 페리(41)가 쥐스탱 트뤼도(54) 전 캐나다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사진=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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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대화하는 모습,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페리가 음식을 입에 쏙 넣자 그와 이마가 맞닿을 정도로 가까이 앉은 트뤼도 전 총리가 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왼쪽)와 그의 연인인 팝 스타 케이티 페리(왼쪽에서 두 번쨰)가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오른쪽)와 그의 아내 기시다 유코(오른쪽에서 두 번쨰)를 일본 도쿄에서 만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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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는 지난 3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일본 총리와 그의 아내 유코 여사를 만났다.
기시다 전 총리는 자신의 엑스(X)에 "캐나다의 트뤼도 전 총리가 파트너와 함께 일본을 방문해 우리 부부와 점심을 함께 했다"고 알렸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찍은 네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트뤼도 전 총리는 "케이티와 나는 당신, 유코와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져 매우 기뻤다"고 답을 남겼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페리가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외교적 의미를 갖는 행사에 나란히 등장한 것은 처음"이라며 기시다 전 총리가 페리를 트뤼도의 '파트너'라 표현한 것에 주목했다.
트뤼도 전 총리는 2023년 8월 방송 진행자 출신인 전 아내 소피 그레구아르와 이혼했으며,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페리와 함께 산책하고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페리의 생일인 10월 25일에는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요트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페리는 영화 '반지의 제왕' 속 레골라스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호주 출신 배우 올랜도 블룸과 2019년 약혼하고 슬하에 딸을 뒀으나, 지난 6월 결별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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