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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날씨] 찬 바람 불며 다시 쌀쌀…동해안 대기 건조·산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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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바람이 불어오며 아침 공기가 다시 차가워졌습니다.

    종일 영상권에서 온화했던 어제보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 1.1도까지 내려갔고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7도가량 꺾이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이렇게 뚝 떨어진 기온에 빙판길이 많습니다.

    특히, 어젯밤 경기 동부와 강원에 내린 비가 얼어붙어서 도로 살얼음도 생겼는데요.

    길을 걸으시거나 운전하실 때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의 하늘은 종일 맑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걷히며 맑아지겠습니다.

    동해안의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지고 있습니다.

    건조경보로 강화된 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부는데요.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불씨를 끝까지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보이겠고요.

    수원 6도, 홍성 7도, 목포 9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져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추위 대비 잘해주시고요.

    다가오는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추위 #겨울 #빙판길 #쌀쌀 #맑음 #동해안건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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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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