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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발언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중·일간 갈등은 더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어제 새벽 기자회견 열고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에서 이륙한 함재기가 일본 항공 자위대를 향해 레이더를 조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이즈미 일본 방위상은 "매우 유감스러운 행위"라며 중국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반대로 중국은 적반하장이라는 반응입니다.
중국 해군 대변인은 “랴오닝함 항모 편대가 미야코 해협 동쪽 해역에서 정상적인 비행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오히려 "일본 자위대 항공기가 반복적으로 해·공역에 근접해 중국의 정상 훈련을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국 간 군사적 긴장감은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제 전선에서도 긴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일본으로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다고 본 일본은 제3국을 거친 중국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중국 언론은 중국인 선호 여행지가 태국과 한국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일본은 팬데믹 이후 관광객 유치 국가를 다변화해 큰 타격은 없다는 통계를 내놨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어제 새벽 기자회견 열고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에서 이륙한 함재기가 일본 항공 자위대를 향해 레이더를 조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이즈미 일본 방위상은 "매우 유감스러운 행위"라며 중국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반대로 중국은 적반하장이라는 반응입니다.
중국 해군 대변인은 “랴오닝함 항모 편대가 미야코 해협 동쪽 해역에서 정상적인 비행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오히려 "일본 자위대 항공기가 반복적으로 해·공역에 근접해 중국의 정상 훈련을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NHK가 추가로 "오키나와현 동쪽 섬들 사이에서 중국 항공모함 함재기의 이착륙이 처음 확인됐다"고 보도하면서
양국 간 군사적 긴장감은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제 전선에서도 긴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일본으로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다고 본 일본은 제3국을 거친 중국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중국이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리면서 문화 교류도 크게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은 중국인 선호 여행지가 태국과 한국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일본은 팬데믹 이후 관광객 유치 국가를 다변화해 큰 타격은 없다는 통계를 내놨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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