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검찰과 법무부

    '전세사기' 피소에 필리핀 도주한 검찰수사관…피해신고 잇달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직 검찰수사관이 전세사기 피소가 임박하자 해외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화성 일대에 주거용 오피스텔 등 70여 채를 보유한 임대인으로, 여러 임차인의 보증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접수한 고소장은 총 19건이며, 피해금은 25억원에 달합니다.

    A씨는 피소가 임박하자 검찰에 휴직계를 내고 필리핀으로 출국했으며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A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한편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