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양자 등 신흥 기술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 논의
한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흥 기술 분야 주요국으로서 G7 산업 및 디지털·기술 장관회의에 초청받았다.
회의에서는 올해 6월 대통령이 참석했던 G7 정상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G7 회원국과 멕시코,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UAE) 등 초청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 인공지능, 양자 기술 등의 글로벌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류 차관은 AI에 관한 국제 협력 등을 주제로 국내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I 이니셔티브와 AI 데이터센터 국내 확충을 통한 'AI 고속도로 구축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국내 양자 기술 발전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공동 연구와 표준 관련 논의체 실무협의단 참여 등 G7과의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세계 최고 수준 AI 연구기관 '밀라(MILA)연구소'를 방문해 발레리 피사노 대표와 공동 연구, 인재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류 차관은 "한국은 신흥 기술 분야에 있어 혁신과 책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흥 기술의 글로벌 규범 형성, 공급망 확보·연구개발·인재 교류·포용적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해 G7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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