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오늘 밤 11시 15분쯤 아오모리 앞바다에 강진이 발생해 홋카이도와 이와테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해안 지역 주민에게는 긴급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로 진원 깊이는 약 50㎞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본 기상청은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를 예상했고, 일부 지역에는 40c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처음 도달하는 쓰나미보다 이후 쓰나미의 높이가 더 높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흔들림 여파로 후쿠시마 역에서 신아오모리역을 오가는 도호쿠 신칸센은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하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관저로 출근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관계기관에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지진 상황을 파악해 피해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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