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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이 시각 핫뉴스] 떳떳하다던 키움 박준현…처분 결과는 '학폭 맞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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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 떳떳하다던 키움 박준현…처분 결과는 '학폭 맞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올해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충남 천안북일고 야구부 투수 박준현.

    이 박준현 선수에 대한 학교폭력 처분 결과 '학폭행위 인정'으로 뒤집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앞서 피해자인 같은 학교 야구부 선수 A군은, 지난 5월 오랜 기간 박군으로부터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박 군을 학폭 가해자로 신고했는데요.

    당시 '학폭 아님' 처분이 내려졌지만,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학폭 행위로 인정한 뒤 1호 처분인 서면사과 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박군이 피해자인 A군에게 한 욕설 등이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학폭 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박군과 A군 측이 이번 위원회 결정에 불복하면 행정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송도 사제총기 아들 살해' 60대 사형 구형

    다음 기사입니다.

    지난 7월 인천 송도에서 한 60대 남성이, 사제 총기로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살해하면서 큰 충격을 안겼었죠.

    검찰이 살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 13부 심리로 전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아들을 살해한 뒤 다른 가족과 지인도 살해하려 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범죄가 중대"하단 이유를 밝혔는데요.

    A씨는 당시 집 안에 있던 며느리와 손주 2명, 며느리의 지인 등 4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고, 지난해 8월부터 범행을 계획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6일 열릴 예정입니다.

    ▶ 한국계 조니 김, 우주정거장서 8개월 만에 귀환

    마지막 기사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 소속된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8개월 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NASA는 조니 김과, 러시아 우주비행사를 태운 소유스 MS-27 우주선이 현지시간 9일 지구로 귀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선은 카자흐스탄 남동쪽 초원 지대에 낙하산을 이용해 착륙했는데요.

    이번 임무는 조니 김이 2017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뒤 처음으로 맡게 된 우주임무이자,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한 최초 사례였습니다.

    팔다리가 들린 채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모듈에서 나온 조니 김은, 미리 준비된 의자에 앉은 뒤 이내 미소를 띠고 구조대원들과 인사를 나눴고요.

    조니김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는 동안 지구 궤도를 3,920회 회전하며 약 1억 400만 마일을 비행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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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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