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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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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본과 기회의 도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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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서 "李와 尹의 대한민국 다르듯 朴과 吳의 서울 다르지 않겠나"

    "기본적인 삶 보장하고 잠재력 펼치는 기본·기회 특별시로 도약 해야"

    아주경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에서 열린 '제2회 JB생활경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1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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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갑)은 11일 "어떤 시민의 삶도 보장하는 기본의 도시, 잠재력을 끝까지 펼치는 기회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와 함께 주택 공급과 통합 돌봄망 구축 등 구체적인 공약도 함께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서울은 내란이 일어난 도시이자 내란을 막아낸 도시"라며 "지금의 서울을 있게 한 광화문 광장에 저는 오늘 절박한 마음으로 섰다. 서울을 다시 바로 세우는 것이 진정한 내란 종식"이라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재명의 대한민국과 윤석열의 대한민국의 다르듯 박주민의 서울과 오세훈의 서울도 분명히 다를 것"이라며 "서울은 어떤 시민의 삶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기본을 보장하는 도시이자 누구나 잠재력을 끝까지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 '기본특별시 서울'과 '기회특별시 서울'로의 전환과 도약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기본특별시를 위해 SH 공사를 주택공급과 관리 전담 기관으로 재편해 집값 부담을 완화하고 10년 안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10년 안심주택'과 '보증금 보안관 제도'로 전세사기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두 번째로 아동, 노인, 장애인, 긴급 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북횡단선, 목동선, 서부선 등을 다시 움직이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 유통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식비 부담도 낮추겠다"며 "모든 시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 'AI 시민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모두의 기본 인프라로 만들고 '서울 AI 안전 시스템'을 통해 안전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외에도 박 의원은 기회특별시 도약을 위한 △서울 투자 공사 설립 △AI 오픈랩과 AI 데이터·모델 허브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행정 실현 △강북에 바이오 R&D 클러스터 설립을 통한 바이오 혁신도시로의 도약 △5만석 규모 슈퍼 아레나 설립 등 문화도시로의 발전 △재생에너지 확충·양방향 전력 체계 구축 등 녹색도시로의 도약을 함께 제시했다.
    아주경제=송승현 기자 song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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