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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청년·여성 넘어 중장년까지…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6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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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대상’…지에스씨넷·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최우수상

    신청 106곳 중 63곳 인증…중장년 특화기관 첫 포함

    헤럴드경제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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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청년·여성 중심의 취업지원 체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장년 재취업까지 포괄하는 민간 고용서비스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63개소를 선정하며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중장년 특화기관을 인증 명단에 포함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5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을 열고 총 6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확정했다. 올해는 106개 기관이 신청해 지난해(48개 인증)보다 31% 증가한 63곳이 인증을 획득했다.

    여성·청년 특화기관 강세…‘중장년내일센터’ 첫 인증
    올해 대상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차지했다. 이 센터는 자체 온라인 진단서비스와 야간상담(18~22시) 등으로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지에스씨넷과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이천점)이 수상했다. 지에스씨넷은 32개 지점을 연계한 통합 운영체계로 안정적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이천점)은 심리안정–직무훈련–취업으로 이어지는 청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 인증에서는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중장년내일센터(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청년·여성 중심 기관이 다수였던 점을 고려하면, 중장년 특화기관의 첫 인증은 고령층 취업지원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플랫폼·디지털·지역 기반 서비스 확산…인증기관에 금리우대·가점 혜택
    의료·보건 분야 특화 플랫폼 ‘메디잡’(케어랩스), 디지털 기반 생애맞춤형 취업설계를 제공하는 인지어스, 지역복지와 연계한 희망리본 춘천센터, 기업–구직자 간 매칭에 강점을 둔 지역고용정책연구원 등이 우수상 명단에 올랐다.

    인증기관에는 앞으로 3년간 노동부 장관 명의의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노동부 민간위탁사업 선정 가점, 시중은행 금리 우대, 직업안정법상 행정처분 감경, 지도·점검 1년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조정숙 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일하고자 하는 모든 계층이 더 빠르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민간 고용서비스기관의 품질 향상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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