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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지난 10일에 열린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영화 '만남의 집'으로 영화배우가 선정한 최고배우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만남의 집'은 15년 차 교도관 태저(송지효)가 수용자 미영(옥지영)의 딸 준영(도영서)을 만나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서로 다른 이유로 고립된 세 사람이 '만남'을 통해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5년 만에 영화 '만남의 집'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송지효는 준영을 만나 변화하는 태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에 송지효는 "저는 상복이 많이 없는 편이었다. 생각나는 이야기 다 하고 가고 싶다"며 소감의 운을 유쾌하게 띄웠다.
이어 "'만남의 집'은 연기자로서 고민이 많은 시기에 촬영하게 되어 의미가 큰 작품이다. 그런 영화를 저에게 맡겨 주신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분들, 함께한 배우님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회를 드러내기도. 끝으로 "모든 분들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오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훈훈한 수상 소감을 남겼다.
2025년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영화 '만남의 집', '구원자'를 비롯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한 송지효. 최근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앞으로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넥서스이엔엠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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