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1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노사 임금교섭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5.12.11[연합뉴스 제공]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12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제1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 오전 3시 반쯤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어제(11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 막판 본교섭에 나섰다가 40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이후 새벽까지 장시간 실무 교섭을 이어갔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끝내 협상이 결렬된 겁니다.
공사와 제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와의 개별 교섭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올해 7월 기준 노조별 조합원 비중은 1노조가 57.4%로 가장 많고 2노조 16.4%, 3노조 12.6% 순입니다.
#지하철 #서울교통공사 #결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도헌(dohoney@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