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1차관, 중미 6개국과 연쇄 양자회담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0일(현지시간) 파나마에서 과테말라 외교차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 2025.12.12. (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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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10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한국과 파나마 공동 주최로 파나마에서 '제5차 한-중미 특별라운드테이블'과 '통상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윤주 1차관은 해당 회의 참석차 방문한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6개국 차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박 차관은 이들과 △양국 관계 발전 △통상·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 분야별 협력 강화 △국제기구 선거 지지 등 국제무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미 국가들이 그간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지지해 준 데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2021년 출범 이래 최초로 중미 지역에서 열린 이번 회의 계기에 이루어진 고위급 양자회담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 심화 및 외교 다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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