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응 방침에 대해 "본인들이 법안을 발의해 놓고 본인들이 발목을 잡고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이 상상할 수 없는 희귀한 발상"이라며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민생개혁입법에 발목을 잡고 민생 인질극을 펼치고 있는데 본인들이 발목을 잡고 있는 민생법안 중 본인들이 발의한 법안도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정 대표는 "내란을 저지른 것도 이해가 안 되지만 내란을 옹호하는 것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것도 참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의힘이 참 이상하다"고 꼬집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주말까지 국민의힘의 민생 입법방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용도 불문하고 묻지마 반대를 하고 있고 4명만 의석을 지키는 등 완전히 유령 필리버스터"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나 의원은) 패스트트랙 빠루 사태로 이미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국회에 고성과 폭력이 난무하는 소위 이런 행패를 상습적으로 부리고 있다고 보는데 왜 이렇게까지 망가졌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2 pangbin@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청래 당대표
광주 건설현장 붕괴사고 희생자 애도와 신속한 수색 촉구.
12월 임시국회 민생입법 처리 강조. 가맹사업법 통과 사례 언급하며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남용 비판.
형사소송법·은행법·경찰관직무집행법·내란전담재판부법 등 개혁입법 차질 없는 추진 예고.
정보통신망법 개정안(허위조작정보·불법정보 유포자 손해배상 책임) 통과 의의 설명.
"12.3 비상계엄 내란" 비판, 사법부의 미온적 태도 질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2차 종합특검 추진 강조.
"내란범에 대한 무관용 원칙" 천명, 민주주의 수호 의지 표명.
◆김병기 원내대표
12.12 군사반란 46주년 언급, "윤석열 내란" 재발은 단죄 미진 탓이라 지적.
내란 재발 방지 위한 철저한 단죄와 제도개혁 촉구.
국민성장펀드(150조원) 출범을 "대한민국 산업전략 대전환"이라 평가.
AI·반도체 중심 산업 전환, 지역균형발전, 기업 투자 활성화 추진.
광주 사고 희생자 애도, 구조 및 재발방지 약속.
◆이언주 최고위원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남용을 "유령 필리버스터"로 규정, 민생·경제법안 처리방해 비판.
나경원 의원의 국회 내 위법·과격행위 지적, "질서 방해 행위에 단호 대응" 예고.
통일교 연루 의혹 관련 대통령의 "여야 불문, 엄정수사" 방침 지지.
정교분리 원칙의 헌법적 의미 강조, 종교의 정치개입 근절 촉구.
종교의 자유는 보장하되, 정치권력과의 결탁은 민주주의 훼손이라 경고.
◆황명선 최고위원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이용한 민생 인질극 규탄.
공감대 형성된 민생·경제법안 처리 지연 비판.
필리버스터 제도 개선법('필리버스터 제대로 법') 추진 예고.
통일교-국민의힘 유착 의혹 강조: "정교유착을 넘어 정교일체 수준".
국수본 수사를 통한 법적 단죄 및 책임 추궁 촉구.
◆서삼석 최고위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비판 ("쿠팡루팡").
쿠팡의 약속 불이행·시장지배력 남용 지적.
과태료 현실화 포함한 제도개선 촉구, 관계부처의 실질 대응 요구.
쿠팡에 공식 사과 및 개선 조치 촉구.
◆박지원 최고위원
KTX·SRT 통합운행(2025년 3월 시작) 및 코레일·SR 통합(연말 예정) 추진 상황 설명.
과거 **철도 분리정책(이명박·박근혜 정부)**을 "비효율·민영화 포석"으로 비판.
통합은 철도공공성 강화·요금 완화·안전투자 확대를 위한 민생개혁이라 강조.
통합 후 요금 인상 억제·공공서비스 확충·공기업 견제 강화 약속.
heyji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