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등 제재 대상 국가를 위해 원유를 운송하는 선박을 계속해서 압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11일 미국이 선박 나포를 몇 달간 준비해 왔다며, 베네수엘라의 주요 자금 수입원이 원유 수출을 차단하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재정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베네수엘라와 이란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으로 제재 대상 원유를 옮기는 일명 '그림자 선단'을 겨냥한 것입니다.
백악관은 전날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억류한 유조선이 미국의 제재 대상인 이란혁명수비대와 불법 원유 거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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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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