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신혼부부 95만쌍 '역대 최저'…평균 자녀 0.61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신혼부부가 역대 처음 95만쌍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천쌍으로 전년보다 2만2천쌍 줄었습니다.

    신혼부부 통계 발표를 시작한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절반 정도는 자녀가 있었고, 평균 자녀 수는 0.6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중 맞벌이 부부는 약 60%로 전년보다 1%포인트가량 늘었고, 주택을 소유한 부부도 2%포인트가량 늘어난 42%로 집계됐습니다.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은 7,629만원으로 전년보다 5% 증가했습니다.

    #신혼부부 #자녀 #맞벌이 #부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시진(sea@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