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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뉴스NIGHT] 한발 물러난 윤영호 "그렇게 진술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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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성치훈 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성치훈 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정치인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이첩되자마자 상당히 빨리 진행되는 듯한데 일단 전재수 전 장관 그리고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3명을 피의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성치훈]
    일단 여야 할 것 없이 당사자들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수사가 빠르게 이뤄져야겠죠. 안 그래도 특검이 이걸 8월에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첩하지도 않고 별건수사로 인정하지도 않았던 것 때문에 지금 비판받고 있기 때문에 국수본 입장에서는 빠르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다만 3명 이외에 원래 특검에서는 5명을 지명했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왜 2명이 빠졌는지 이런 건 드러난 사실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3명에 대해서도 지금 자꾸 정치권에서 통일교와 몇 차례 접촉했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종교단체 인사를 만나는 건 사실 문제가 전혀 안 되는 일이거든요. 정치권에서도 정치인들 중에서 여야 할 것 없이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수, 진보 할 것 없이 종교단체를 담당하는 의원들이 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김규환 전 의원이나 우리 당의 임종성 전 의원 이런 분들이 아무래도 종교단체를 전방위적으로 접촉했던 분들로 알려져 있는데 마치 접촉한 것 자체가 문제인 것처럼, 지금 아무래도 통일교가 전방위적인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만난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느냐. 만났으면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았겠느냐. 이런 의심들을 하는 건데. 단순히 만났다, 행사에 갔다. 이런 것으로만 의혹이 있다고 보기에는 저는 무리수라고 보고요. 지금 윤영호 전 본부장의 그런 증언에서 시작된 건데 사실 벌써부터 윤영호 전 본부장의 발언은 흔들리고 있거든요. 본인도 번복을 하고 있고 뭔가 측근을 통해서 나오는 말들도 사실 본인이 전달했다는 게 아니라 전달하는 걸 들었다, 이런 식으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수본이 빠르게 이런 것에 대한 피의자나 이런 사람들을 빨리 소환조사를 해서 국민들이 알 수 있게, 이게 정말 뭐가 있었던 건지, 없었던 건지 알 수 있도록 빠른 수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거론되는 5명 중에 3명을 입건했고 정동영 장관하고 나경원 의원은 거기에서 빠졌단 말이에요.

    [송영훈]
    일단 두 사람은 금품 받았다는 진술은 없다고 하는데. 일단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이 있는 3명에 국한해서 보면 임종성 전 의원과 김규환 전 의원은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는 건 아니라고 볼 만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죠. 임종성 전 의원 같은 경우는 통일교 의료재단 취임식에 가서 축사하는 영상이 나왔습니다. 김규환 전 의원은 통일교 행사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나왔죠. 그러면 이런 것들을 봤을 때 과연 전재수 전 장관에 대해서만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과연 허위진술을 했을까라고 하는 의문을 우리가 가져봄직 합니다. 오늘 보도된 바에 의하면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이 굉장히 구체적이고 특히 금품을 제공했다고 하는 시점까지 나오지 않았습니까? 2018년 8월이라고 진술을 했고 그리고 금품 제공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이틀 전에 한겨레가 보도를 했습니다. 작은 상자에 담아서 제공을 했다. 그리고 받지 않으려고 했는데 복돈이라고 하면서 받으라고 하니까 받았다. 이게 윤영호 씨 측의 주장이에요. 물론 전재수 전 장관은 여기에 대해서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마는 이쯤되면 매우 철저한 수사를 해야 됩니다. 지금 특검이 이런 진술을 확보하고도 109일 동안 사건을 수사도 하지 않고 이첩도 하지 않고 방치하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정말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마 국민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의문제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래서 그 부분, 특검에 대해서 수사하는 부분도 오늘 수사에 착수했죠, 경찰이. 그런데 바로 두 분 말씀하신 대로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 재판에 오늘 증인으로 나왔는데 여기에서 어떻게 얘기했느냐 하면요.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서 그렇게 진술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난 적도 없는 분들한테 금품을 제공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해서 기존에 했던 진술하고 완전히 바뀐 것 같아요.

    [성치훈]
    그렇죠. 사실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을 저희가 직접 들었던 게 아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던 5명에 대한 것도 사실 특검에서 흘린 정보거든요. 그러니까 윤영호 전 본부장이 과연 그런 진술을 한 것인지 아니면 본인이 건넸다고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지금 알려지고 있는 대로 본인이 누군가에게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든지 아니면 그런 정황을 본 적이 있다든지 이렇게 되면 또 직접성이 매우 떨어지는 부분이거든요. 통일교의 2인자다, 3인자다 하는 세계본부장의 위치에 있었던 윤영호 전 본부장이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고 누군가로부터 들었다? 이렇게 되면 사실 특검까지 가야 되느냐, 수사를 이렇게 할 필요성이 있느냐. 지금 특검이 사실 수사 안 한 것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있는데 저는 바로 이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받아 마땅하나 본인들이 이걸 별건수사로 이어져서 정말 해야 될지 여부는 특검의 권한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윤영호 전 본부장이 정말 특검수사에서 어떻게 발언했는지. 말했다가 지금 뒤집은 건지, 바꾼 것인지 이건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이거에 대한 수사나 이런 것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되면 왜 특검이 밝혀던 정보와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지금 발언이 이렇게 바뀌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생각보다 이걸 밝혀내는 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앵커]
    이 사안이 굉장히 커진 게 그게 언제냐면 지난 5일이었나요? 본인의 재판에서 내가 민주당 인사들도 얘기했는데 여기는 왜 특검이 조사를 안 하느냐. 이 얘기가 굉장히 커진 거잖아요.

    [송영훈]
    일단 오늘 윤영호 씨가 뭐라고 진술했는지 보면 지금 세간에 회자되는 부분은 제 의도와 다르다. 저는 그런 진술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하는데. 중요한 것은 지금 세간에 회자되는 부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진술이라고 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특정해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기존에 했던 발언에 대해서 약간 거둬들이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부인했다고 보기도 어려워요. 그리고 한 가지 눈여겨 봐야 될 것은 일련의 흐름입니다. 아마 요즘 종이신문을 보는 분들이 예전처럼 많지 않아서 못 보신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오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인가 하는 그 재단법인 명의로 주요 일간지들 일면 하단에 일제히 광고가 실렸습니다. 그러면서 윤영호 전 본부장의 개인적인 일탈이다. 그리고 사과 드린다는 취지의 광고가 실렸는데 일련의 흐름을 잘 보면 12월 9일에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종교해산 발언이 재차 나옵니다. 그리고 12월 10일에는 윤영호 씨 본인의 1심 결심공판이 있었는데 윤영호 씨가 최종진술에서 정치인들 명단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침묵을 지킵니다. 그리고 오늘 1면에 통일교에 광고가 실릴 때는 그 전날에는 적어도 광고를 확정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12월 12일이죠. 그리고 오늘은 통일교 관계자가 또 영상으로도 사과하고 윤영호 씨는 권성동 의원의 재판에서 이렇게 진술을 약간 거둬들이는 듯한 제스처를 보여요. 이게 일련의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즉 이재명 대통령이 종교단체를 해산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재산은 정부에 귀속되는 것이냐 이런 발언을 한 게 통일교에는 상당한 압박과 겁박으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가능한 지점이 있습니다. 윤영호 씨는 아무리 넓게 잡아도 통일교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서열 안에 있고 통일교와 분리될 수 없는 운명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오늘 진술이 과연 전적으로 본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기한 것인가, 여기에 대한 것까지 좀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규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종교단체에 대한 경고 이후에 달라진 모습이다,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송영훈]
    그렇습니다.

    [성치훈]
    저는 그렇게 보기 어렵다고 보는 게 그렇다고 하기에는 윤영호 전 본부장과 통일교는 이제 아예 갈라섰거든요. 그러니까 통일교 하단에 실렸다는 광고는 사실상 사과문이 아닙니다. 뭔가 혼란을 일으켜서 분란을 일으켜서 죄송하다고는 말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사실상 꼬리 자르기 그 이상의 뻔뻔함을 보이고 있거든요. 윤영호 전 본부장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통일교 안에서 권력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수억 원의 돈을 여야를 가리지 않고 로비를 하면서 그런 것들을 독단적으로 했다? 이건 사실 보기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윤영호 개인의 일탈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윤영호 전 본부장은 정반대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본인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한학자 총재의 말을 거스를 수 있었겠느냐. 한학재 총재 1인자가 나한테 시켰기 때문에 나는 어쩔 수 없이 따른 것이기 때문에 나의 죄를 감형해달라 이렇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둘은 일사불란한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솔직히 서로에게 떠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때문에 일사불란하게 갑자기 통일교를 지키기 위해서 저렇게 하고 있다는 건 어렵다고 저는 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야당에서는 이번 '통일교의 정치인 유착 의혹'에 대해 특검을 주장하고 있고요. 여당은 특검을 할 사안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관련 발언들 들어보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첫째,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임명한 정동영 장관과 이종석 원장을 즉각 해임하십시오. 둘째, 수사기관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민중기 특검이 4개월 가까이 사건을 덮어버린 직무유기로 인하여 정치자금법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셋째, 경찰 수사와 별도로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합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판을 자꾸 키우려고 하는 정치적 의도이고 공세죠. 특검은 원칙대로 한 것인데 그것을 왜 특검 해야 합니까? 그런 사안이 나올 때마다 특검을 하면 그야말로 자신들이 주장하는 특검 공화국 되는 거 아닙니까?]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을 주장하면서 또 이런 얘기도 합니다. 전재수 전 장관은 게이트의 꼬리다. 몸통은 따로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뭡니까?

    [송영훈]
    전재수 전 장관은 통일교 게이트의 일종의 미리보기 같은 성격이라고 저는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전재수 전 장관이 지금은 민주당의 3선 중진이고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의 장관까지 됐지만 금품을 제공했다고 윤영호 씨가 진술한 그 시점이 2018년 당시에는 민주당 초선 의원입니다. 물론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배우자를 담당하는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지냈고 그 2부속실장을 지낸 시점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던 시점과 겹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노, 친문의 주요 인사로써 상당한 관계가 있었던 인물이긴 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가 공략 대상으로 삼을 만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그 당시에 초선 의원입니다. 지금 통일교 게이트는 윤영호 씨의 진술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윤영호 전 본부장과 이현영 전 통일교 부회장인가요? 이 인물 간에 통화녹을파일 3개가 있죠. 총 분량이 41분 정도 되는데 거기에 등장하는 정치인들이 총 23명이고 또 거기에 보면 정진상 전 실장 같은 인물도 언급됐고 강선우 의원 같은 인물도 이름이 등장하고. 그러면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상당히 전방위적인 로비를 시도한 정황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전재수 전 장관이 이 게이트의 몸통이겠는가. 그렇게 보기는 대단히 어렵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짧게 덧붙이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종교단체 해산을 언급한 것은 한 번이 아니고 두 번입니다. 12월 9일이 아니라 12월 2일에도 한 번 언급했었죠. 그리고 이때는 윤영호 씨가 정치인 명단을 폭로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기 전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반복해서 언급했을까에 대한 국민적인 의문이 있는 상황인 거죠.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봤을 때 전재수 전 장관 정도가 몸통이라고 보기에는 사안이 굉장히 막중해 보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전재수 전 장관이 사퇴했을 때 굉장히 극구 부인하면서 했었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상당히 궁금했단 말이죠. 그래서 여기에서 꼬리 자르기 그런 얘기가 또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성치훈]
    저는 몸통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요. 전재수 전 장관이 그러면 연결고리가 돼서 게이트의 문이 돼서 뭔가 로비를 위한 시작점이 됐다고 하기에는 지금 국민의힘을 들여다보고 있는, 권성동 의원이 구속까지 된 이유는 뭐겠습니까? 언론사 인수라든지 외국의 ODA 사업이라든지 통일교가 원했던 것. 이것의 대가성이 드러나고 있는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 특검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특검에서 처음에 보도될 때 윤영호 전 본부장이 전재수 장관을 통해서 로비를 하려고 했던 게 한일 해저터널이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한일 해저터널과 관련돼서는 전재수 의원은 지속적으로 반대를 해 왔습니다. 이건 부산의 손해다. 일본에 이득만 되는 사업이다. 그렇다면 통일교가 로비를 해서 한일 해저터널 사업을 하고자 했는데 전재수 전 장관은 계속해서 반대만 했거든요. 오히려 그럼 로비가 안 먹힌 건지, 아니면 로비가 아예 없었던 건지. 이렇게 보는 게 타당한 거거든요. 그리고 대통령께서 뭔가 통일교에 대한 특정 종교에 대한 해산 이런 것들을 검토하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통일교 게이트 문제가 터지자 이건 엄중하게 수사해라, 이건 엄중하게 바라봐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 말은 통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통일교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데 이게 여야에 대한 전방적인 로비를 했다? 로비를 넘어서 불법적인 금품을 건네면서 본인들이 원하는 사업을 하고자 했다? 이건 종교단체의 행동범위를 넘어선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엄중수사 지시를 내렸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저희 당에 관련된 사람들이 있다면 이것도 역시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대해서 지시를 내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럼 특검에 대한 입장은 뭔가요? 특검은 물타기라고 이야기하면서 일각에서는 내부적으로는 특검 검토할 수도 있다, 이 얘기가 같이 나오거든요.

    [성치훈]
    원칙적으로는 일단 국수본으로 넘어갔으니까 이 수사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원래 특검이라는 게 저희 당에서 계속해서 김건희특검, 내란특검 추진할 때 국민의힘에서 그때마다 얘기했던 게 뭐죠? 특검은 국민 세금으로 하는 건데 정말 필요할 때만 해야 되는 거라고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특검은 집권여당이 수사대상일 때 그거에 대한 수사기관이 제대로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권력을 쥐고 있기 때문에 하기 힘들 때 그럴 때 진행돼야 되는 건데 만약에 지금 국수본이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미 윤영호 전 본부장의 발언은 흔들리고 있습니다마는 뭔가 추가적인 증거가 나온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증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느끼시기에 이 정도 증거가 나왔는데 집권여당 수사 제대로 할 수 있을까이런 의구심을 가지실 때 특검의 필요성이 저는 늘어나는 거라고 보거든요. 당내에서도 그렇게 됐을 경우에는 특검으로 가야 되는 것 아니야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거지. 지금 벌써부터 국수본 수사가 이제 시작됐는데 특검으로 무조건 가야 된다는 주장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라는 게 공식적인 입장 같고요, 지금 말씀 들어보면. 그리고 오늘 갤럽 여론조사가 하나 나왔는데 한번 그래픽 보면서 말씀 나누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나왔는데 지난주보다 6%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62에서 56으로 떨어졌고요. 잘못하고 있다라는 것도 25에서 34로 5%포인트가 올랐단 말이에요. 이건 왜 이렇게. .. 갑자기 그래프가 확 꺾였어요.

    [송영훈]
    결국에는 우리 국민들께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즉 종교단체를 해산할 수도 있다, 국고에 귀속되느냐. 이 발언의 본질을 현명하게 꿰뚫어보고 계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한 주 만에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마진이 무려 11%나 좁혀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온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마 다음 주가 되면 저 지지율은 더 빠질 겁니다. 온당한 조치라고 하는 건 결국 전면적으로 특검을 도입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명백하게 특검의 수사대상이 되는 사건인데도 이건 특검이 수사를 하지 않고 109일 동안 방치했거든요. 왜 수사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김건희특검법 제2조 3항에 보면 수사과정에서 인지한 관련 사건의 범위에 관해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제3항 제2호에서 영장에 의하여 확보된 증거물이 공통되면 그건 관련 사건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지금 이 통일교 게이트는 압수수색을 통해서 확보된 통일교 VIP 선물리스트 같은 공통된 증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백하게 관련 사건이에요. 그러니까 특검도 뇌물죄 적용을 검토했고 사건번호도 부여해놨던 것 아니겠습니까? 올해 8월로 돌아가 보면 특검이 그 수사보고서를 작성할 때 전재수 전 장관이라든가 임종성 전 의원이라든가 이런 인물들이 명칭 그대로 김건희특검법의 수사대상이라고 처음에는 생각을 안 했겠죠. 그러면 윤영호 전 본부장이 그런 진술을 하지도 않았는데 수사보고를 허위로 작성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것만 보더라도 이것은 수사를 고의적으로 하지 않고 방치한 거예요, 진술이 있었는데도. 그러면 이건 특검을 도입해서 전면적으로 진실을 규명하지 않으면 다음 주에 지지율은 더 하락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갤럽에서도 그렇게 분석했더군요. 그러니까 통일교의 여당 인사 연루 의혹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성치훈]
    저는 이건 다음 주면 반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연루 의혹이 나왔기 때문에 일단 집권여당으로서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죠.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장관의 사퇴가 나왔기 때문에 이것도 지금까지는 후보자 사퇴는 있었어도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에 사퇴가 한 명도 없었는데 이제 최초로 나온 거잖아요. 그런 것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뉴스에 여당 인사, 집권여당 민주당과 관련한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내리락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건 당연히 국정지지율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걸 무조건 특검으로 가지 않는다고 해서 더 떨어질 것이냐. 저는 일단 대통령께서 엄중지시를 내렸고 엄격하게 수사하라고 내렸고 이후에도 뭔가 윤영호 전 본부장의 발언들이 막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느끼시기에 일단 뭔가 잡음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네라고 느끼실 가능성도 저는 충분히 있다고 보기 때문에 뭔가 이거에 대해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잘 대처만 한다면 이런 흔들리고 있는 지지율은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여론조사 그래픽이 몇 장 더 있죠. 정당 지지도도 나왔는데 더불어민주당이 40% 나왔고요. 국민의힘이 26%. 이것도 민주당이 3%포인트가 빠졌고 국민의힘이 2%포인트가 올랐습니다. 한 장 더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결과를 어떻게 기대하느냐.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42%고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된다 이게 36%. 42:36 이렇게 나왔는데 이게 통일교 사태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영향이 이어질 수 있을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송영훈]
    이미 부산시장 선거구도가 요동치고 있지 않습니까? 유력 후보군으로 꼽혔던 전재수 전 장관이 사실상 부산시장 후보군에서 저는 낙마한 것으로 봅니다. 내심의 의사가 어떻다고 하더라도 전재수 전 장관은 현 시점에서는 출마선언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타격을 받았다고 보여져요. 선거법에서 말하는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에 포함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통일교 게이트와 관련된 인사가 누가 추가적으로 나오느냐에 따라서 지방선거 구도가 더 요동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이른바 명태균 씨와 연루 의혹으로 기소돼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같은 경우에도 앞으로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 내내 특검팀이 굉장히 편파적으로 정치적 수사를 했다는 것. 이 부분이 동시에 환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서울시장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렇게 보여지기 때문에 이 사안은 앞으로 굉장히 정치권에 미칠 파장이 크다고 봅니다.

    [성치훈]
    일단 이 수치 자체는 집권여당인 저희당에게 그렇게 불리한 수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방선거와 관련된 여론조사가 보통 그 전해에 이루어질 때는 보통 야당에 대한 지지가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왜냐하면 아무래도 집권당, 집권하고 있는 정당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용해서 그래도 지방정부의 권한은 야당에 줘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균형적인 감각을 국민들이 갖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정도의 수치에서도 여당이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는 건 역시나 장동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국민의힘이 대안정당, 대안야당으로서의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저런 수치가 나온 것으로 보고요.

    [앵커]
    정당 지지도만 보면 정당 지지도는 이거보다 훨씬 더 벌어져 있잖아요.

    [성치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말씀드린 견제심리 때문에 이게 좀 좁혀지는 겁니다.

    [앵커]
    선거 이야기를 했을 경우에는 그게 좁혀진다?

    [성치훈]
    그렇죠. 집권여당에 대해서 아무래도 말씀드린 것처럼 원래 이건 보통 야당이 더 높게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지지율 자체가 워낙 큰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역시 6%포인트 정도 차이로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된다는 여론이 많게 나온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게 통일교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 이런 것보다도 결국 내년에 있을 내란재판 관련해서 1심이 나오고 그 이후에 국민의힘 태도가 과연 변하는가. 지금 사실 국민의힘이 가장 지지부진한 이유는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고 있는 그 요인이 가장 크다고 보거든요. 1심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더 반발을 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유지하느냐. 저는 이런 여부도 클 거라고 보기 때문에 통일교와 관련된 수사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할 뿐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말씀 나온 김에 국민의힘 이야기로 넘어가 볼 텐데. 오늘 새벽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 도중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갑자기 국회 의석을 향해서 큰절을 올렸습니다. 그 장면 보고 오겠습니다.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 : 서로를 탓하면서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비상계엄이 초래됐고... 저는 사과드립니다. 저의 필리버스터 토론을 하기 전에 먼저 국민들께 큰절로 사죄의 마음을 표하겠습니다.]

    [앵커]
    큰절은 했으나 굉장히 조용하죠. 국회의석에 정말 거의 아무도 없었습니다. 어쨌든 큰절은 했고. 송석준 의원, 있어서는 안 됐을 비상계엄이 있었다. 사과드린다면서 큰절을 올렸습니다.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송영훈]
    당연히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사과드려야죠. 그리고 국민들께서 아직 국민의힘의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계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은 앞서 저희가 본 여론조사에서도 간접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과드린 것은 백 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장동혁 대표가 12. 3 비상계엄에 대해서 올바른 입장을 정리하고 국민들께 사과드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당대표로써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당 개별 국회의원들이 저렇게 산발적으로 사과하는 것을 끝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지금 문제해결을 해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개별의원들에게 어떻게 보면 저런 발언을 해야 되는 상황들이 계속 오고 있는 겁니다. 당 의원들의 의사를 규합해서 예를 들면 107명이 다 함께 사과를 드린다든가 그런 조치가 필요하지 않는가 싶고. 오늘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한 라디오에 출연해서 올해 연말까지는 노선을 전환해야 된다고 하는 일종의 데드라인을 설정한 발언을 했는데 이런 당내에서의 노선 전환에 관한 압력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의 조속한 결단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당대표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안 하니까 계속 하네요, 개별 의원들이.

    [성치훈]
    그렇죠. 송석준 의원은 12월 3일 1주년 때도 사과를 했던 25명의 명단에 들어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송석준 의원 지역구가 경기도잖아요. 경기도 이천은 물론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기는 합니다마는 수도권 의원들은 아는 겁니다. 지금 계엄 관련된 사과를 제대로 안 했을 때 수도권에서의 선거가 어떻게 될지 결과가 뻔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그렇기 때문에 사과를 하는 건데요. 저는 장동혁 대표가 올해 안에 입장을 변화시킬 가능성은 저는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는 본인만의 시간표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고 그건 지금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기를 내년 1월에 아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재판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전혀 입장을 바꿀 생각이 없다. 만약에 거기에서 혹시나 아직도 내란재판 결과가 무죄로 나오기를 바라는 건지. 아니면 유죄로 나올 때까지 그래도 유죄로 나온 다음에 그때 가서 태도변화를 해도 괜찮다고 판단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1심 판결 결과가 나오고 그 결과 여부에 따라서 어떤 입장변화를 한다고 해도 이미 저는 늦어도 한참 늦었다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송석준 의원의 사과는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저렇게 개별의원들이 사과를 한다고 한들 국민들이 느끼시기에는 지도부가 그러지 않고 있는데 당대표도 안 하고 있고 김민수 최고위원도 계속해서 계엄은 정당했다고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마 반전은 있기 어렵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국민의힘하고 조국혁신당이 서로 과일 선물을 주고받았습니다. 참 좋은 소식 같은데 오늘 국민의힘이 혁신당에 배 상자를 보냈는데 이게 뒤에 재미있는 사연이 숨어 있더군요.

    [송영훈]
    저게 조국혁신당에서 당대표 취임 선물로 다른 정당에는 떡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는 계엄에 대해서 사과하라는 취지겠죠. 사과를 선물로 보냈어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이게 정치적인 예양에서 벗어나서 국민의힘을 조롱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과 선물은 돌려보내면서.

    [앵커]
    내란사과 극구 절연 용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메시지와 함께.

    [송영훈]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어떻게 보면 상대 당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이에요. 그래서 저 사과는 돌려보내고 그다음에 입시비리나 성비위로부터 절연하는 것에서 2배 이상의 속도를 내라는 의미로 국민의힘에서 배를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또 조국혁신당에서는 저것을 제사로 맞받았더라고요. 제가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속담에 손톱 밑에 가시는 나도 염통 밑에 그게 있는지 속담이 있습니다. 이게 비속어가 아니고 국어사전에 나오는 속담이에요. 심장 밑에 파리가 알을 낳는다는 의미입니다. 염통 밑에 있다는 의미는. 그러니까 조국혁신당은 내부의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지 않습니까? 오늘도 언론보도를 보니까 조국혁신당 당원들이 조국혁신당 당사 앞에 조화를 대거 보냈어요. 당원들이 보냈습니다. 언론보도에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진도 나오고 했는데. 결국에는 당내에 있었던 성폭력 사건을 온당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당원들조차 실망해서 당에 조화를 보내는 상황인 겁니다. 그런 내부의 문제는 돌아보지 못하고 정치를 희화화하고 상대당을 조롱하기에 바쁜데 그렇게 한다고 해서 조국혁신당의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서로의 아픈 구석을 찌르면서 선물을 보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성치훈]
    저도 너무 조롱 섞인 선물이 아니었나 합니다마는 국민의힘도 똑같이 반대로 또 조롱하면서 보낸 거거든요. 저는 국민의힘이 오히려 이런 것들을 그냥 사과 맛있게 먹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말하는 사과가 아니라 지금까지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에게 했던 무례한 행동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면 품넓게 넘어갔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조국혁신당의 입장에서는 성공을 거둔 겁니다. 왜냐하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한 존재감을 부각시켜야 되고 지난 총선 때도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에게 민주당보다 더 세게 싸울 때 본인들이 득표율이 높아졌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런 식으로 갈등을 겪고 세게 싸우고 이러면서 언론에 나오고, 이렇게 YTN 뉴스에 나오는 것 자체가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조국혁신당의 목적에 국민의힘이 그에 걸맞게 대응해 주었다고 저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성치훈 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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