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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단독]마사회 차기 회장 후보, 김춘진·선병렬 포함 5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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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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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 = 한국마사회 차기 회장 후보로 정치권 인사, 마사회 내부 출신 등 5명이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결과, 김춘진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선병렬 전 국회의원, 문윤영 전 마사회 제주본부장 등 5명이 최종 후보로 낙점받았다.

    이중 김춘진 전 사장은 17대, 18대, 19대 3선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호남 정치권을 대표하는 중진의원이다.

    김 전 사장은 19대 국회의원 당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을 정도로 농림축산 분야에 정통하다. 특히 2012년부터 2024년 8월까지 aT 사장으로 재직하며 미국, 유럽, 남미 주요 도시의 '김치의 날'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선 전 의원은 대전국민동행 상임대표 등 대전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표적 여권 인사이다.

    문윤영 전 본부장은 1992년 마사회에 입사 후 비서실장, 제주지역본부장, 경마본부장, 고객서비스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마사회 핵심 인사이다.

    5명의 후보가 마사회 차기 회장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3선 국회의원, aT 사장을 역임한 김 전 사장이 한발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마사회 노조는 정치권 소위 '낙하산' 임명을 반대하고 나섰다.

    마사회 노조는 노보에서 "그동안 정권 입맛에 맞춘 '낙하산 회장'이 내려왔지만 이번만큼은 달라야 한다"고 지적한 뒤 "경마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낼 수 있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고, 출발점은 올바른 회장 선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사회장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산업을 바라보고, 경마와 말산업을 균형 있게 육성할 수 있는 리더, 강력하고 혁신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경마 산업을 지켜 줄 '일하는' 회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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