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동아리 활동 모습/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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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올 한 해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550개 동아리에 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약 7263명의 청소년이 동아리 구성원으로 참여했으며, 연간 누적 참여 인원은 5만7937명에 달했다. 특히 문화·예술, 과학·기술, 인문·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사업 운영은 온라인 플랫폼 '흥모임'을 중심으로 이뤄져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유지했다. 올해는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원금 카드(카드형 교부 방식)를 처음 도입하면서,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과 편의성, 행정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지난 9일에는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활동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동아리 및 지도교사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동아리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동아리 축제 참여 등 활동 횟수와 정산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우수 동아리로는 △금모래초등학교 금모래초 비폭력 평화걷기왕 △시흥월곶초등학교 WAYST(웨이스트) △배곧중학교 월드뮤직컴퍼니 등 20개 청소년동아리가 선정됐다. 시상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및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으로 수여된다. 우수동아리 및 지도교사 시상식은 오는 16일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포럼'에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 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지원금 카드 교부 방식은 현장의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 의미 있는 변화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한 만큼, 내년에도 청소년 주도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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