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40명 단원, 동포-모국 가교 콘텐츠 제작해 1천만 조회수 달성
재외동포협력센터, '제2기 KrossOveR' 해단식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12∼14일 서울 서초구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재외동포 홍보 서포터즈 '제2기 크로스오버(KrossOveR)' 활동평가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rossOveR는 'Korea'와 'crossover'(융합)를 합성해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국민의 융합을 통한 한인 정체성 함양을 브랜드화한 명칭이다.
올해 11개국에서 선발된 40명의 재외동포 및 내국민 서포터즈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215건의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콘텐츠들은 센터 사업과 한국의 문화, 재외동포 차세대의 일상과 정체성 경험을 담아내며 누적 1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서포터즈들은 활동평가회를 통해 ▲우수 콘텐츠 제작 노하우 공유 ▲센터 SNS 콘텐츠 개발 간담회 ▲스타필드의 스포츠 몬스터 방문 등 문화 체험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만 출신으로 서포터즈에 참여한 허수민(24) 씨는 "활동기간 동포사회와 모국을 잇는다는 사명감으로 재외동포협력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알렸고 덕분에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뚜렷해졌다"며 'KrossOveR'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여러분이 제작한 재외동포의 삶과 경험을 담은 콘텐츠는 전 세계 동포와 내국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다리가 되었다"며 "해단 후에도 세계 곳곳에서 재외동포와 모국을 잇는 진정한 KrossOveR의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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