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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대통령실 “통일·외교부, 갈등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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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통일부 한미 정례협의 불참에 관련 입장

    강유정 “北 대화 트는 과정서 갑갑한 상황...다양한 방법 모색”

    아시아투데이

    강유정 대변인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성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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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목용재 기자 = 대통령실은 15일 통일부가 오는 16일 대북 정책 조율을 위한 한미 정례협의에 불참하기로 한 것에 대해 "조금 다른 의견을 낼지라도 아직 갈등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과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과정에서 약간 갑갑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이날 외교부가 진행하는 미측과 협의는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협의에 대한 내용으로, 한미 간 외교 현안 협의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며 한미 정례협의 불참 배경을 설명했다. 필요한 경우 미국과 별도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게 통일부의 입장이다.

    통일부는 "한미는 동맹국으로서 필요시 국방정책은 국방부가, 외교정책은 외교부가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대북정책과 관련해 유관부처 및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한다는 통일부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대북 정책 조율을 위한 한미 정례협의가 과거 문재인 정부 당시 '한미 워킹그룹'의 역할을 할 수 있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워킹그룹'은 지난 2018년 양국이 북한 비핵화 등의 문제를 조율하기 위해 출범시킨 협의체로 당초 목표와는 달리 남북 교류에 장애가 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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