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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10만원대 ‘초고가 딸기빙수’ 나왔다, 50만원 프리미엄 케이크도 선보인 논란의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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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서울신라호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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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신라호텔이 최근 50만원대 프리미엄 케이크를 출시한데 이어 10만원대 딸기빙수까지 내놓았다.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신라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딸기빙수를 10만2000원에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판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다.

    이 빙수 가격은 작년 9만8000원이었다. 1년 만에 4% 가량 올랐다.

    신라호텔은 50만원짜리 초고가 케이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출시한 화이트 트러플(송로버섯) 케이크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The Finest Luxury)는 지난해 40만원에 선보인 블랙 트러플 케이크인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보다 10만원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됐다.

    이 케이크는 기존보다 서너 배 더 식재료 가격이 비싸고 제작까지 최대 일주일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근 주문 혼선과 표면 균열 문제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5일 구독자 7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흑백리뷰’가 올린 리뷰에서 케이크가 주문한 견본 제품과 달리 초콜릿 장식 색상이 흰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호텔 측 역시 제작과정에서의 실수를 인정했다. 케이크 박스를 열었을 때 케이크 표면엔 금이 간 것처럼 균열이 생긴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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