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홈페이지./조선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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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주가 하락 추세가 이어지며 고통스러운 여건이지만, 리츠 내부적으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했다. 2분기까지 주요 하방 리스크는 환헷지 정산금과 고금리 차입금, 미국 부동산 가치 하락이었는데 이 중 두 가지 요소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프리사(PRISA) 펀드의 일부 매각을 통해 마련한 매각 대금으로 올인(All-in) 8.5%의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했다.
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입금 상환을 통해 회계연도 5기에 12억원 규모로 발생했던 이자 비용이 회계연도 6기에 4억원가량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환헷지 정산금 이슈가 해소됐다. 지난해 말부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상황에서 올해 7, 8월에 거쳐 환헷지 계약이 만료됐다. 이에 정산금 지출에 대한 부담이 커지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원화차액정산금은 106억원으로 정산이 완료됐으며 그룹사를 통해 조달한 4.8%의 한도대출을 통해 지급됐다. 연간 약 5억1000만원의 이자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 전망됐다.
남 연구원은 “신규 환헷지 계약의 만기환율은 1352.68원이며 만기 시점이 2027년 1월이기에 단기적으로 대응해야 할 환헷지 정산금 이슈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급한 불은 껐지만 단기적인 주가 반등은 제한적이라 전망했다. 해외 부동산 가치 회복이 더딘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PRISA 펀드 매각에 따른 배당재원 감소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됐다.
남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하와 더불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지표가 지난 2024년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점진적인 가치 회복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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