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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앵커리포트] 경찰, 민중기 특검 추가 압수수색…내일 한학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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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어제(15일) 통일교 관련 시설부터 전재수 전 장관의 의원실과 자택, 김건희 특검 사무실 등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오늘도 김건희 특검팀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는데요,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 '편파 수사'를 했다는 혐의도 수사 중인 경찰은 윤 전 본부장 진술 등 특검 수사 자료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윤 전 본부장과 함께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경찰은 내일 구치소 대면 조사에 나섭니다.

    지난 8월 김건희 특검에서 "통일교가 여야 정치인 5명과 접촉했다"고 진술하며 통일교 의혹에 불을 지핀 윤 전 본부장은 최근 법정에서 이 진술을 번복했는데요, 경찰은 한 총재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윤 전 본부장에게 뇌물 전달을 지시했는지 등 관련 경위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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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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