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라에드 사드를 표적 공습한 게 휴전 협정 위반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합의를 준수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겠다면 그렇게 하라"며, "하지만 가자 지구 사태 해결을 중재한 트럼프 대통령의 평판을 망가뜨리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취지의 경고를 전달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 평화 구상에 관여하는 주요 인사들이 "이스라엘의 완강한 태도에 매우 화가 났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무기 생산 책임자이자 '10월 7일 학살' 주범 중 하나인 사드를 공격으로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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