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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머스크 조만간 ‘조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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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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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위 부자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초로 ‘조(兆)만장자’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의 현재 자산가치는 종전보다 1680억 달러 늘어난 6770억 달러(약 998조7000억원)로 추산된다. 여기엔 머스크가 설립해 경영 중인 비상장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최근 내부자 주식 매각에서 기업가치를 8000억 달러로 평가 받은 점이 반영됐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지분 약 42%를 보유하고 있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지난 8월 4000억 달러에서 약 4개월 만에 배로 늘었다. 게다가 스페이스X는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상장 시 기업가치가 약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브스는 스페이스X가 IPO에서 이 정도 가치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과 함께 머스크의 자산가치가 1조 달러(약 1475조3000억원)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현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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