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2일 전 목사와 신 대표에 대해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구속영상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이를 반려했습니다.
경찰은 관련 기록을 확인한 후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입니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지난 1월 국민저항권 행사를 주장하며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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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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