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목)

    조승아 KT 사외이사 퇴임…“현대차그룹과 이해관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KT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KT는 조승아 사외이사의 결격사유가 확인돼 17일 사외이사 직을 상실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조 이사는 KT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제철의 사외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격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현행 상법은 '최대주주가 법인인 경우 그 법인의 이사·감사·집행임원 및 피용자에 해당할 때 사외이사직을 상실한다'고 규정한다.

    앞서 조 이사는 2023년 6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KT는 "당사 사외이사 조승아는 상법 제542조의8 제2항에 따라 사외이사 직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 사외이사는 기존 8명에서 7명으로 축소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