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세계 금리 흐름

    英11월 물가상승률 깜짝 둔화…금리인하 기대감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국의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연 3.2%로 집계됐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이 밝혔다.

    이는 지난달 3.6%는 물론이고, 이달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밑돈 것이다. 식품 및 담배 가격 하락과 블랙프라이데이 의류 할인 등이 물가상승 둔화를 이끌었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4.4%로, 10월의 4.5%보다 낮아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물가 상승률도 3.4%에서 3.2%로 내려갔다.
    아시아경제

    영국 런던의 한 슈퍼마켓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3.75%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기대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전날 발표된 고용 통계에서도 8∼10월 실업률이 5.1%로 2021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임금 상승률은 소폭 둔화해 경제 성장 둔화의 징후로 꼽혔다.

    롭 우드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 수석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내일 통화정책위원회의 금리 인하는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