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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iN The Scene]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2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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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17일 열린 '2025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ㅣ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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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17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보험사기전문조사자(SIU)를 대상으로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실손보험을 이용한 새로운 유형의 보험사기를 수사해 조직적으로 환자를 유치한 브로커 다수를 검거한 서울경찰청 엄기돈 경사, 미용·성형환자가 보험금을 편취하도록 허위진료기록을 발행한 의사 등 482명을 검거한 부산경찰청 배병훈 경위 외 광주경찰청 이범기 경사, 서울경찰청 이영대 경위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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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 금융감독원 김미영 부원장, 금융위원회 김범기 상임위원, 경찰청 박우현 사이버수사심의관,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보험개발원 허창언 원장,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사진ㅣ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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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경기남부경찰청 김희재 경사 등 4명이 경찰청장 표창, 보험업계 SIU조사자 8명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고 삼성생명·신한라이프생명·삼성화재·메리츠화재 조사자가 금감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경찰·보험업계 SIU조사자 총 125명이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보험사와 손해사정법인 소속 임직원의 보험사기 조사사례, 사전예방활동을 발굴·포상하는 '보험사기방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도 병행됐다. 금융감독원장상(최우수상)에는 보험사기 목적 의료기관 설립 범죄단체의 조직적 보험사기 특징과 조사과정을 전문성있게 작성한 삼성생명 이승은 프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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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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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부당한 보험금 누수는 공·민보험 재정건전성과 신뢰성을 저해하고 선량한 계약자의 보험료 상승피해를 준다"며 "그 해악을 근절하기 위해 수사기관·보험업계·유관기관 공조와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AI기술 발달로 점차 조직화·지능화하는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 등 법·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며 "보험사기예방 교육·홍보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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