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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캄보디아 유인 '하데스 카페' 활동 사기범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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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을 캄보디아 범죄단체로 유인해온 플랫폼으로 지목된 '하데스 카페'에서 활동하던 사기범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6일 통신사기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의 송금책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죄단체에 단순히 통장을 양도한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의자 조사와 계좌거래내역 분석 등 검찰 보완 수사를 통해 사기 범행을 반복해온 점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A씨가 주요 대포통장 모집처인 하데스 카페에서 공범들로부터 수사 대응 요령을 공유받은 내용도 확인했습니다.

    #남부지검 #보이스피싱 #캄보디아 #하데스카페 #송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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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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