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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시민을 향한 보편적 복지행정, 정부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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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돈 기자] (파주=국제뉴스) 박상돈 기자 = 민선 8기 파주시가 추진해 온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보편적 복지행정이 정부 평가에서 값진 결실을 맺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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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적 특별대책으로,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된 정책이다. 파주시는 이번 정책을 단순한 지원금 집행이 아닌, 보편적 복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민생정책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파주시는 소비쿠폰 신청률 98.6%, 사용률 99.4% 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지급 절차를 대폭 개선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집중 홍보를 전개해 정책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 신규 등록과 사용처 확대에 주력한 결과, 소비쿠폰 사용처는 기존 1만 4,961개소에서 1만 7,094개소로 크게 늘어나며 골목상권 전반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평가는 파주시를 포함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시스템 통계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직접 실시했으며,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파주시는 모든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정책 집행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의 삶을 행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민선 8기 시정 철학 아래, 전 직원이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쿠폰 정책의 성과를 확장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 복지를 동시에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중심 더 큰 파주'라는 시정 비전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와 정부 포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보편적 복지행정을 기반으로 한 민생 중심 정책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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