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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서울 내 31개 경찰서가 모두 참여한다.
경찰이 공개한 최근 3년간(2022~2024년) 월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12월 평균 사고 건수는 196.3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부상자 수도 월평균 335.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찰서별 연평균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강남경찰서가 42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송파경찰서 309.0건, 영등포경찰서 285.0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 지점인 강남권 주요 대로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매일 단속을 실시할 에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경찰의 강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서울교통 리디자인)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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