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기자]

소프라노 안소현(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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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무대 위에서 깊은 울림을 전해온 소프라노 안소현이, 음악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향한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법무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 지부장 감사장을 받았다.

안소현은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힘을 지녔다고 믿으며, 보호대상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생필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바쁜 공연 일정 속에서도 현장을 직접 찾고, 필요한 도움을 살피며 예술인의 사회적 책임을 조용히 실천해 왔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보호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소현의 나눔은 음악과 마찬가지로 꾸준하고 진정성 있게 이어져 왔다.

안소현은 수상 소감에서 "노래가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며 "앞으로도 제가 가진 음악과 진심으로 이웃과 연결되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순찬 서울동부지부 지부장은 "안소현님의 나눔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심에서 비롯된 실천"이라며 "그 따뜻한 행보가 보호대상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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