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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에듀플러스]한국교육개발원, '제232차 KEDI 교육정책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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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제232차 KEDI 교육정책포럼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체계와 대학재정의 상호작용 포스터(사진=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한국이민정책학회와 공동 주최하는 동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19일 삼육보건대 H관 320호에서 제232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심각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착지원 전략과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교육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문적 논의를 통해 향후 연구 및 정책사업 수행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2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정책 현황 분석에서 재정 영향 분석까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의 전반적인 과제를 다층적으로 검토한다.

    최정윤 선임연구원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현황과 유학생 정책의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유학생의 선택 동기, 대학 적응, 진로 및 지역정주 현황을 심층 검토해 향후 정책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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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권 부연구위원이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재정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주제로 최근 증가한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 재정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기존의 양적 팽창 중심 정책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유학생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종합 토론은 김태환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윤주 교수(광주여대), 신경석 실장(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세림 교수(강원대), 하봉운 교수(경기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각 발표 주제에 대응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교육 질 관리, 캠퍼스 다양성, 지역사회 상생 등 다각적 측면에서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하고 인구감소 시대에 적합한 실질적인 유학생 정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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