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자살 위험 예측도 이젠 AI로…안실련·서강대 국회 토론회 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살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이 개발돼 시연회를 갖는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서강대 디지털정신건강융합연구단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AI 기반 자살 예측 및 정신건강 모니터링의 공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 과제로 2022년부터 수행 중인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마인드캐스트 시스템 개발' 성과를 설명하고 개발 기술을 시연한다.

    융합연구단 책임연구원을 맡은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감정기반 공공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국민정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연구 전반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양지훈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마인드캐스트에 대한 기술적 측면을 해설한다. 최기석 주식회사 액스콘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개발된 마인드캐스트 시스템을 시연하고 향후 과업 및 방향성을 설명한다.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위험 극복을 위해 AI 등 기술이 해결할 수 있는 과업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진행된다. 백종우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학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 이승훈 고려대 의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동석 엔자임헬스 대표, 정용운 주식회사 유니바 이사 등이 참가한다.

    유 교수는 "정신건강은 경제·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우리 사회 일상 속 축적된 '감정' 흐름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보이지 않는 국민 마음 건강을 데이터로 시각화하고 공공정책 영역으로 끌어와 '마음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지 논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5 국회자살예방포럼 4차 정책세미나 일환으로 열린다. 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서강대 융합연구단이 공동 주관한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