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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대전문화재단,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우수재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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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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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의 협력 기반을 확장한 공로로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우수재단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1월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 추진한 공모사업이며 문화예술 후원 문화 확산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재단·예술가(단체) 3개 부문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기업 103건, 재단 24건, 예술가(단체) 67건 등 총 194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대전에서 대전문화재단과 지역 기업 6곳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대전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 속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기부금 사업과 매칭그랜트 사업인 ‘대전예술가치’, 온라인 후원 플랫폼 ‘대전예술씨앗'을 운영하며 소액기부와 크라우드 펀딩 등 참여형 후원 구조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단체), 기업·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 조성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재단이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 현장을 꾸준히 연결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기부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400만원을 확보한 바 있고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시민이 함께하는 후원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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