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형 봉사로 자원순환 가치 실천
성동구 지역 아동 대상 1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신세계면세점 임직원 참여 친환경 문구류 제작·기부 전달식. [사진=신세계면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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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을 통해 서울 성동5호점우리동네키움센터를 포함한 성동구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14곳에 총 10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쉼·여가·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센터의 운영 취지와 아동들의 실제 필요를 반영해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물품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완성된 업사이클링 필통과 문구류 세트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5호점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전달됐다. 행사에는 강현욱 신세계디에프 CSR팀장과 이화영 성동5호점우리동네키움센터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임직원은 우유팩 인쇄 과정에서 발생한 깨끗한 인쇄 파지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를 활용해 친환경 필통을 제작했으며, 여기에 다양한 문구류를 더해 세트로 구성했다. 자원 순환의 의미를 살린 동시에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 키트를 활용한 제작·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업사이클링 문구류와 핫팩 제작 봉사를 비롯해 중구청 '쓰레기연구소 새롬' 후원,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그린 캠페인', 친환경 종이 쇼핑백 도입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또한 2022년에는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11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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