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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툰 작가들로 구성된 예술단체인 한국카툰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Cartoon 20th' 전시회를 연다.
한국카툰협회는 이 전시회를 통해 대중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진중한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회원 40명이 그간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또 갤러리에는 20주년을 축하하는 국내외 만화가 축전 30여 점도 함께 전시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평현 한국카툰협회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대중에게 카툰의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지나온 20년을 매듭짓고, 다시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23일까지 김정숙갤러리(인천시 중구 월미로266, 2F)에서 열린다.
이 전시와 더불어 한국카툰협회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2026년 신년카툰전 '마(馬)이웨이' 전시회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6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이 전시는 2026년 붉은말의 힘찬 에너지와 해학 담은 작품들이 전시 되고 있다. 전시는 12월11일 개막과 함께 2026년 2월28일까지 열린다.
2005년 12월에 출범한 한국카툰협회는 지난 20년 동안 웹툰의 노도와 같은 기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부동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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