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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피어싱 17개' 김지선 子 시바, '최악의 상황' 피했다…"항정신과 약물 많이 복용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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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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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의 아들인 래퍼 시바(본명 김정훈)가 건강 이상을 고백한 후 근황을 전했다.

    18일 시바는 개인 계정에 "검사 결과 나왔다. 간염은 아니라고 한다. 다행히도 우려하던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항정신과 약물을 너무 많이 복용해서 간 수치가 높게 나온 것 같다고 한다. 이번 기회로 건강 관리 제대로 하겠다"라며 "걱정해 주셔서 모두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앞서 시바는 "몇 주 전부터 계속 헛구역질하고 토하고 이상해서 피검사를 받아 보니 간 수치가 정상의 5배 이상 높다고 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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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내일 피검사로 바이러스성 급성 간염인지 아닌지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간염이라면 이번 주 공연 끝내고 바로 입원하기로 했다"며 "최악일 경우에는 간 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데 음악 오래오래 해야 한다. 잘 이겨내 보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시바는 지난 10월 모친 김지선과 함께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얼굴에만 17개의 피어싱을 한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이후 "아직까지 세상의 관심과 시선이 낯설고 두렵게 느껴질 때가 많다. 사회공포증이 심해 사람이 많은 곳이나 공연장에 설 때는 약을 먹고 무대에 오르곤 한다"며 "겉모습이나 편견이 아닌, 제 음악과 사람으로서의 진심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시바 계정, 유튜브 채널 '선풍 선우용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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