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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4대 회장에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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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

    뉴스1

    18일 여의도 FKI타워 1층 그랜드볼룸에서 김성은 신임 회장이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주택건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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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4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주택건설협회는 18일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울산·경남도회장인 김성은 신임 중앙회장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3년)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김 회장은 "실물경제 침체로 주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중견·중소주택건설업체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협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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