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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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올품은 18일, 상주시청에서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상주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총 400여만원의 기부금과 연탄 3355장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올품 임직원들이 약 200만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펀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련된 성금 중 일부는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됐고, 나머지는 연탄 3355장 구입에 사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가정에 나눠 전달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 3355장은 고사성어 삼삼오오에서 의미를 가져와 ‘함께 모여 서로를 보살피는 마음’을 상징하며 올품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뜻깊게 담아낸 상징적인 숫자다.

㈜올품은 매년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도 금속일반노조 올품지부에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강기철 ㈜올품 대표이사는 “연탄은 누군가의 겨울을 지켜주는 하루치의 온기”라며 “삼삼오오의 의미처럼 구성원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더 많은 이웃에게 큰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품은 연탄, 성금 뿐 아니라 지역의 노인복지센터 지원,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사랑의 밥상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아주경제=피민호 기자 pee41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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